우리 은하와 가장 가까운 안드로메다 은하는 나선형태가 아니고 링(Ring) 형태이며 우리 은하와 나이도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학기술부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의 지원을 받는 연세대학교 자외선우주망원경연구단(단장 이영욱)은 자외선 우주 관측위성인 '갤렉스'(GALEX)를 이용,기존 망원경으로는 볼 수 없었던 은하의 나선형 영역과 중심부 미세구조를 세계 최초로 관측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미국 프랑스 연구진과 함께 작성한 이같은 내용의 논문을 오는 8월께 천문학과 천체물리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아스트로피지컬 저널' 특별호에 게재할 예정이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