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제20회 보령의료봉사상 수상자에 '상계동 슈바이처'로 유명한 서울 상계동 은명내과 김경희 원장(85)을 선정했다. 김 원장은 평생 서울 신림동 청계천 답십리 상계동 등의 불우이웃을 상대로 의료봉사 활동을 벌이고 장학회를 설립해 불우 청소년들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등 사랑을 실천해 왔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