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수학교육은 문제를 종이 위에 풀어서 많은 시간을 들여 난해한 해법을 연구하고 해결하는 방식이지만, (주)이헌스쿨의 LHM은 이러한 형태의 수학교육과는 판이하게 대비된다. 이 헌 소장은 선천적인 영재성을 무시하고 획일적인 틀에서 가래떡 뽑아내듯 지식을 쥐어짜는 기존 공부방법에 강한 거부감을 표시한다. 기존 수학학습법이 끊임없는 반복연습을 통해 감각이 몸에 밸 정도로 체계적인 훈련을 거듭하는 것이라면 LHM은 근본적으로 뇌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뇌의 네트워크 강화에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즉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개개인의 영재성을 최대한 발굴해내 절대 IQ를 후천적으로 최대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교습법이다. 소 항목별 9단계로 집필돼 있는 이헌수학스쿨은 각 단계별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우선 1단계부터 6단계까지는 영재반과 정규반이 교재를 함께 사용한다. 즉 교과서 분석 특강훈련 단계인 1단계, 영재교육 특급 훈련 단계인 2단계, 학교 시험대비 문제 훈련 단계인 3단계, 기출문제 평가 훈련 단계인 4단계, 상대평가 심화 훈련 단계인 5단계, 절대평가 창의력 훈련 단계인 6단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7단계는 학교경시 무한급수 훈련, 8단계는 한국경시 무한급수 훈련, 9단계는 세계경시 무한급수 훈련 단계로 적정한 난이도를 지녔다. 각 단계별 문제를 풀어나갈 때마다 IQ가 '+10' 씩 향상되도록 고안됐다는 것이 이헌수학스쿨 측의 설명이다. 10단계부터 12단계는 천재교육 과정이다. IQ 160 이상인 학생들에게만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각 단원 당 약 850∼900 문제가 출제되는 이헌수학스쿨 교재는 5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01년 2월부터 현재까지 최근 신경향 문제를 분석·집필한 것으로 그 수준에 관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한 문항에 최고 100만 원까지 출제료를 지급한 '최고급 명품문제'도 있다. 보통의 수학교재보다 5∼7배에 달하는 문제를 동일한 시간 내에 정확히 풀어내도록 훈련시키는 LHM은 다양한 난이도를 통한 두뇌 계발법과 상위학년 선행학습 등의 내용을 두루 갖추고 있다. 물론 학교에서 이러한 과학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해주기를 바라기는 현실이 허락하지 않는다. 10여 개에 달하는 과목을 모두 맡아서 가르치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들과 복수 과목을 가르치는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이런 전문적인 영역까지 관심을 쏟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헌 수학은 후천성 IQ를 올릴 뿐 아니라 개개인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을 준다. 무한대의 사고에 의한 정확한 분석능력 함양으로 매사에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고안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시험을 통해 반 편성을 하는 일반적인 사교육시스템에서 탈피해 교사가 학생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협의한 다음 학생 스스로가 판단해 자신의 실력과 맞는 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돋보이다. 현재 발명특허 출원중인 LHM 학습법은 국내 초·중·고생을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중국 등의 시장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곧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과 경기, 부산, 대구, 청주, 진주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헌수학스쿨은 꾸준한 지사확충을 통해 근 시일 안에 1,500개의 분소를 개설, 전국에 걸쳐 LHM의 사각지대를 없앨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회사는 오는 15일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헌수학스쿨은 입지선정에서 사업 노하우, 강사채용까지 본사에서 일괄 지원하는 한편, 1년 동안의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통해 경영에 관한 사업주의 리스크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여기에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학원 사업지속이 어려울 경우 투자자의 원금회수가 가능하도록 본사에서 학원을 매입해주는 파격적인 옵션까지 덧붙였다. 따라서 학원운영 경험이 전무한 타 업종의 정년 퇴직자나 독립을 원하는 학원강사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전망된다. '끊임없는 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독창적 마인드,탑 클래스의 강사진' 장기불황에 따른 사교육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헌수학스쿨이 '수학교육의 메카' 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