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원장 김철호)은 국악원 정악단 신임 예술감독에 이동규씨(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보유자 후보)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예술감독은 국악원 부설 국악사양성소를 졸업하고 1971년 국악원에 입단해 정악연주단 수석과 지도위원,악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두차례에 걸친 KBS국악대상을 비롯 문화공보부 장관 및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임기는 2005년 12월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