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이베이의 옥션 공개매수 후 등록 취소 방침과 관련 他 인터넷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18일 동부 장영수 분석가는 옥션의 외국인 지분율이 89.3%(이베이의 지분 50%)에 달해 시장 수급상의 부담은 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외국인의 대체 투자수단으로 다른 인터넷기업이 부각될 수 있으로 예상했다. 이번 공개매수가 기본적으로 한국 인터넷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 상태에서 나온 것으로 부정적인 접근을 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옥션이 상대적으로 주가수익비율이 높았던 바 이번 옥션 공개매수가격이 他한국 인터넷기업의 가치승수 가이드라인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