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케멕스(대표 최진석)는 일본의 화니화성과 마그네슘 소재용 도료기술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마그네슘 소재는 알루미늄보다 33%,철보다 78% 가벼우면서 플라스틱보다 강도가 높아 이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그동안 마그네슘 소재용 도료를 일본 등 해외에서 수입해왔다"고 설명했다.
호성케멕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생산설비를 갖추고 양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마그네슘 소재는 휴대폰 노트북 등 전자제품용 케이스와 자동차 부품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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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