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은 글로벌 CEO=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이채욱 제너럴 일렉트릭 코리아 사장,하태우 노스웨스트 항공 한국 지사장 등 다국적 기업의 한국 현지 법인을 이끌고 있는 한국인 CEO 29명의 시련과 성공 과정을 담은 책.글로벌 CEO가 되고 싶은 젊은이들과 한국 기업의 경영자들에게 리더로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김해동 외 지음,월간조선,2만3천원)
쥐띠 - 스스로에게도 빛을 비추는 등대
오늘의 운세는 타인을 위하는 마음보다 적더라도 자기 자신을 돌보는 마음을 쓸 줄 알아야 합니다. 등대의 불빛처럼 주위를 환하게 비추면서, 스스로는 어두운 모습은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상황밖에 나타나지 못합니다. 따라서 오랜 시간 빛을 내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먼저 챙길 줄 아는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소띠 - 인내의 힘이 필요한 날
오늘의 운세는 드리워진 어두운 구름이 걷히고 나면 맑은 하늘을 보게되는 날입니다. 현재 주어진 상황이 자신에게 괴롭다고 해서 도망치게 되면 계속 괴로운 마음을 안고 갈 수 있습니다. 거기에 맞서는 용기를 갖고, 인내심을 발휘하면 분명 즐겁다고 여길 상황이 찾아오겠습니다.
호랑이띠 - 결정을 내리기에 어려운 날
오늘의 운세는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할 거 같은 모양새입니다. 현재 일을 하는데 있어 어떠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만큼 한 가지의 선택이 잘못되면 큰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에 홀로 고민하기 보다는 주위 사람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생각하길 바랍니다. 분명 홀로 있을 때에 떠올리지 못한 묘수가 나타날 것입니다.
토끼띠 - 전화위복과 천우신조의 혜택
오늘의 운세는 전화위복과 천우신조의 혜택이 있는 날입니다. 다만, 매사에 정직과 성실로 임하지 않으면, 종내에는 뜻하는 일이 무산되고 실의에 빠져 깊은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되니 항상 인을 베푸는 마음으로 일에 전념하시길 바랍니다. 이 점을 명심하면, 화가 복으로, 하늘의 도움이 있을 것입니다.
용띠 - 계기가 생기는 날
오늘의 운세는 하나의 움직임에 있어서 계기가 생기는 날입니다.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이 한국소설가협회로부터 ‘2024년 신예작가’로 선정됐다. 소설가협회는 우수한 문학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쳐 소설문학계를 이끌 등단 5년 이내의 신예작가를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24년 신예작가’로는 강 전 장관을 비롯해 소설가 16명이 뽑혔다.
소설가협회는 16명 신예작가의 작품집을 같이 펴냈다. 여기에는 강 전 장관의 단편소설 ‘세종로 블루스’도 실렸다. 강 전 장관은 2022년 ‘동백꽂처럼’이란 단편소설로 제73회 한국소설신인상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돼 늦깎이 등단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토요일은 드니로의 날이잖아!”
지난 한 주 내내 미국 최대 아트페어(미술장터)로 북적인 마이애미엔 미술 작가 외에 또 한 명의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팔순을 맞은 대배우 로버트 드니로(사진)다. 그는 아트바젤에 온 게 아니었다. 자신이 21년 전 뉴욕에서 만든 ‘트라이베카 영화제’의 첫 마이애미 진출을 기념해 이곳에서 토크쇼를 연 것.
트라이베카 영화제는 같은 해 마이애미에 진출한 아트바젤과 협력을 맺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드니로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집단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뉴욕 사람들에게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트라이베카 영화제’를 만들었다. 영화제를 기반으로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이 몰리면서 뉴욕에서 가장 많은 갤러리와 작가들의 스튜디오가 모인 ‘예술 성지’가 됐다.
드니로는 지난 9일 아트바젤 행사장 인근에 마련한 작은 무대에 프랑스 사진작가 JR과 함께 올랐다. 객석에는 그의 ‘예술 동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도 있었다. 드니로는 이날 추상화가였던 자신의 아버지와 가문의 예술 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년 전부턴 JR과 함께 가문에 대한 추억을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