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8일 제38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최종 합격자 1천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전체 수석은 전과목 평균 83.7점을 기록한 이상은씨(23·서강대)가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올해 만 20세인 이민현씨(서울대)로 수석 합격자와 최연소 합격자 모두 여성이다. 올해 2차 시험에는 총 3천3백25명이 응시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21.6%인 2백17명으로 작년(1백73명,17.2%)보다 크게 늘었다. 합격자 명단은 재경부 홈페이지(www.mofe.go.kr)나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