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25.휠라코리아)이 미국 LPGA투어 빅애플클래식(총상금 95만달러)에서 미 진출 3년만에 첫승의 찬스를 잡았다.
한희원은 20일(한국시간) 미 뉴욕주 뉴러셸의 와이카길CC(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4번홀까지 합계 11언더파로 2위 메그 맬런(40.미)에 1타차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21일 새벽 0시30분
지난해 박희정(23.CJ)에게 연장전에서 패해 우승컵을 내주며 같은 대회에서 우승 '재수(再修)'를 하고 있는 한희원은 3라운드까지 합계 11언더파 2백2타로 맬런과 공동선두를 이뤘으나 최종일 맬런이 2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초반 우세를 점하게 됐다.
3위 신디 피그-커리어(43.미)와는 5타나 벌어져 최종라운드는 사실상 한희원과 맬런의 우승다툼으로 치러지고 있다.
박지은(24.나이키골프)이 이날 7번홀까지 3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로 단독 4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4개 대회 연속 '톱10'진입이 유력해졌다.
첫날 단독선두에 나섰던 김미현(26.KTF)은 이틀째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3라운드까지 합계 5언더파 2백8타로 공동 4위였으나 4라운드 5번홀까지 5오버파를 기록하며 10위권밖으로 밀렸다.
지난해 챔피언인 박희정도 3라운드에서 공동 8위까지 올랐으나 역시 4라운드 6번홀까지 4타를 까먹으며 선두권에서 벗어났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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