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인터넷주 상승이 일단락될 것으로 평가했다. 2일 CLSA는 "인터넷포털 업체인 NHN,다음,옥션,네오위즈를 방문한 결과 이 업체들의 매출 성장 증가율이 2분기에는 1분기대비 둔화되고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마진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LSA는 최근 몇 달동안 계속된 인터넷주의 상승세는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CLSA는 이미 지난 30일 NHN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하회로 내린 바 있다. 한편 다음에 대해서는 매도를 유지한 가운데 옥션의 경우 성장 모멘텀이 둔화될 것으로 진단하면서 비중을 줄일 기회라고 조언했다.네오위즈에 대해서도 회사측이 연간 영업마진 목표치를 23%로 제시하고 있어 1분기 43%와 비교할 때 상당한 마진압박이 기다리고 있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