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7일 오전 10시30분 정부 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제3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 평생 의술을 통해 사회 공헌에 힘써온 이길녀 가천의대 이사장(71)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유승필 주식회사 유유 대표이사(57)와 신영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60)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각각 받는다. 또 27년간 한센병 환자를 치료해온 장재훈씨(74)가 국민훈장 동백장을,간호사로서 평생 소외 환자를 돌봐온 박경옥씨(64)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41명이 정부 훈·포장과 대통령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