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투자자문회사인 더 바우포스트 그룹(The Baupost Group)이 상장기업인 현대약품 지분을 5% 가량 취득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바우포스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다섯차례에 걸쳐 현대약품 주식 14만여주(5.16%)를 장내매수했다. 바우포스트는 투자목적으로 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에 본사를 둔 현대약품은 지난해 1천1백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건호 기자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