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은 8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박기순 전 쌍방울 레이더스 사장을 선임했다. 박 신임 사장은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한뒤 한국개발연구원 효성그룹 현대종합상사 등을 거쳐 지난 81년 쌍방울에 입사,94년까지 쌍방울 레이더스 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사장은 쌍방울을 인수한 투자펀드 애드에셋의 추천으로 선임됐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