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5일) '현장다큐 선생님' ; '여인천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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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다큐 선생님(KBS1 오후 11시35분)=창동 중학교 윤종경 선생님의 특별한 영어수업을 찾아간다.
분명 수업시간인데 윤 선생님 반 아이들은 돌아다니며,혹은 앉아서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를 나눈다.
예전에는 외국인만 보면 주눅이 들어 피해 다니던 아이들이 이제 길거리에서 외국인이 보이기만 하면 바로 달려가서 인사를 건넨다는 것이 윤종경 선생님의 설명이다.
윤 선생님을 통해 우리 영어 교육의 희망을 내다본다.
□여인천하(SBS 오후 9시55분)=파릉군이 문정대비에게 인종의 죽음에 의혹을 제기하자 난정은 탕약을 드신 후에 승하하셨으니 중궁전에 따질 일이라고 일침을 가한다.
며칠 뒤 경원대군이 즉위하고 문정대비와 인성대비 중 누가 수렴청정을 할 것인지를 놓고 조정은 팽팽히 대립하지만 결국 문정대비로 결정된다.
한편 난정은 문정대비가 권력을 움켜쥐기 위해서는 화근을 제거해야 된다며 윤임과 파릉군을 역모로 몰아세울 음모를 꾸민다.
□고백(MBC 오후 9시55분)=동규는 이혼 수속과 짐 정리를 위해 윤미의 집을 찾아간다.
윤미는 여전히 동규를 사랑하고 있다며 동규에게 옛 추억을 떠올리려고 사진을 보여준다.
하지만 동규는 동요하지 않고 이혼서류를 내밀며 도장을 찍으라고 한다.
당황한 윤미는 동규의 손을 잡으며 용서해줄테니 돌아오라고 한다.
한편 예정보다 일찍 집에 돌아온 나리는 윤미와 동규가 이혼서류를 놓고 승강이를 벌이는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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