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구 동국대 총장은 12일 북한산 일원에서 4·19혁명에 참가한 동문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4·19 42주년 기념 동국인 등산대회를 연다.
▷양창순 정신과 전문의(칼럼니스트)는 11일 오후 2시 국민대 본부관 1층 학술회의장에서 열리는 목요특강에 참석,'때로는 내 안에,때로는 내 밖에 있는 나'란 주제로 강연한다.
KG모빌리티가 3000만원대의 전기 픽업트럭 무쏘EV를 출시했다. 강인한 디자인에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상의 실내 공간 등 1회 충전 시 400㎞를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KG모빌리티는 5일 경기 평택시 KG모빌리티 본사에서 무쏘EV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신차 발표회에는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을 비롯해 곽 회장의 장남인 곽정현 사업전략본부장이 내빈석에 앉아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황기영·박장호 대표이사 및 중국 전기차 회사 BYD(비야디) 임직원들까지 참석했다. 1993년 탄생한 '무쏘' 명칭 부활KG모빌리티는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픽업 라인업에는 '무쏘' 명칭을 붙이기로 했다. 무쏘는 KG모빌리티의 옛 사명인 쌍용자동차가 1993년 처음 출시해 히트친 SUV이 그 시작으로, 2002년 국내 최초 픽업트럭인 무쏘 스포츠를 거쳐 2006년까지 유지됐던 모델이다. 따라서 KG모빌리티에게 '역사' 같은 이름이다.KG모빌리티는 이러한 헤리티지를 살려 무쏘 명칭을 부활하기로 했다. 이에 맞게 현재 있는 KG모빌리티의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 또한 무쏘 스포츠와 무쏘 칸으로 차명이 변경된다. 새 이름 단 KGM의 첫번째 픽업 '무쏘EV'무쏘 EV는 80.6kWh 용량의 중국 BYD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00㎞를 달린다. 복합 전비는 17인치 휠 2WD 기준 1kWh 당 4.2㎞를 기록했다. 200kWh 급속 충전 시 24븐 만에 80%까지 충전되며, 차량의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쓸 수 있는 V2L도 탑재됐다.KG모빌리티는 픽업트럭의 특성상 오프로드를 많이 달려야하기 때문에 배터리 안전에 특히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무쏘EV에 차세대 다중 배터리 안전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전자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삼성전자가 기업결합 신고를 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시장 경쟁제한 우려가 미미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는 것이 공정위 설명이다. 공정위는 5일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 20.29%를 취득해 총 지분 35%를 보유하는 최대주주가 되는 내용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 14.71%를 보유했던 삼성전자는 미래로봇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868억원을 들여 추가 지분을 확보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 휴보 랩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로봇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기업결합을 계기로 자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를 개발하겠단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직속으로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하면서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단 의지를 나타냈다. 미래로봇추진단은 휴머노이드 등 미래로봇 기술 개발을 맡는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이 경쟁제한 우려가 낮은 사례일 경우 신속하게 심사를 진행해 기업 혁신과 산업 경쟁력을 높였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독일 등 외국 기업이 선도하고 있는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국내 로봇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혁신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업결합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면서도 경쟁제한 우려가 낮은 경우 집중적으로 신속히 심사해 혁신적 생태
제네시스는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G90 롱휠베이스 블랙’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5일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한 모델이다. 내·외장에 블랙을 적용해 최고급 세단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게 특징이다.제네시스 블랙 모델에는 G90 블랙, G80 블랙,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 등이 있으며 이번 G90 롱휠베이스 블랙 출시로 제네시스 최상위 모델에서도 블랙 라인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외관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 컨셉트가 적용됐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엠블럼, 범퍼 인테이크 몰딩과 후면의 범퍼 하단부 몰딩,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등 외장 주요 부분이 모두 블랙 색상을 입었다.실내 또한 블랙 색상의 내장재와 사양이 적용됐다. 실내 주요 버튼, 스위치, 가니쉬,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 멀티펑션, 도어스텝 등이 모두 블랙 색상이다. 고급 세단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G90 롱휠베이스 블랙 전용 세미아닐린 퀼팅 시트가 적용됐다.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사륜구동의 단일 파워트레인 및 구동 타입으로 운영된다.제네시스는 G90의 연식 변경 모델도 출시했다. 이 모델은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탑재됐으며, 후석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옵션이다.G90 블랙 연식 변경 모델은 기존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와 21인치 휠로만 운영했던 단일 사양에서 가솔린 3.5 터보와 20인치 휠을 추가했다.G90의 판매 가격은 △롱휠베이스 블랙 1억7377만원 △롱휠베이스 1억6647만원 △블랙 가솔린 3.5 터보 1억2817만원 △기본 가솔린 3.5 터보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