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대표 이충구)가 전문 학원업체인 인산교육이 운영하던 칼리츠어학원을 최근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교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분당 과천 안산 구로 마석 등 5곳에 칼리츠어학원이 개원돼 있다"며 "올해안에 광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도 학원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칼리츠어학원은 유치원생부터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외국어대 영어학부의 이성하 교수 등 4명의 교수가 직접 개발한 교재로 수업을 진행한다. 어학원 강사진 역시 한국외국어대 언어연수평가원의 "교사양성과정(Teacher's Training Course)"을 마친 교사들로만 이루어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교는 지난해부터 이미 중학생 대상의 종합학원 지(知)캠프 아카데미,단과학원 지(知)캠프클래스 등 전국 10곳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02)829-1522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