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차관을 역임하고 장관으로 승진한 첫 케이스. 특히 90년 9월 조경식 장관이후 10번째만에 영남출신으로 장관에 입각했다. 1971년 청와대 대통령 특별보좌관실 사무관으로 공직에 몸담은 후 줄곧 농림부에서 주요 요직을 거친 정통 농업 관료다. 판단력 기획력이 뛰어나고 깔끔한 일처리로 부하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고. 부인 오경자씨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