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의원은 1993년 중의원에 첫 당선된 이후 우정차관 우정상 등을 역임한 3선의 소장의원으로 일본 정계내에서 여성 총리후보감으로 촉망받고 있는 인물.
신랑 쓰루호 의원은 지난 98년 자유당 공천을 받아 참의원에 당선된 후 보수당으로 당적을 옮긴 초선의원이다.
두 의원은 지난 1월 연립 여당의 소장 의원들과 함께 미국 시찰에 나서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다 의원은 지난해 8월 한국의 386세대 의원들과 함께 한·일 정치개혁과 외교관계 발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