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6일 악화된 해외증시 영향으로 지수움직임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펀더멘털에 입각한 종목에 관심을 두라고 권했다.

특히 실적둔화 경향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에 대한 기대치보다 재무안정성과 현금흐름이 중요하다며 양호한 수익성과 부채비율 및 매출액대비 차입금비율 등이 안정적이고 우량한 현금흐름을 갖춘 종목을 선정했다.

거래소는 롯데삼강, 대동공업, 코오롱유화, 한국컴퓨터, 조선선재, 평화산업, 우성사료, 호남석유, 삼영화학, 흥아타이어, 유성기업, 화승알앤에이, 캠브리지, 이구산업, 남해화학, 동양물산, 국동, 계양전기, 고려아연, 한국유리, 영원무역, 대륭정밀, 삼영통상, 한국화장품 등이다.

코스닥은 삼테크, 세종공업, 현대정보기술, 정문정보, 코리아나, 유니씨앤티, 에이스침대, 한국볼트, 성광엔비텍, 핸디소프트 등이다.

이들 종목은 부채비율 100% 미만, 차입금/매출액 0.3배미만, 주당순자산(PBR) 0.5배미만(코스닥은 1배미만), FCF(영업활동현금흐름-유형자산투자)가 플러스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