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에 장시간 운전하면 피로 감기 허리통증 등을 유발해 설 연휴 내내 몸이 나른해지기 쉽다.

안전운전의 기본은 졸음운전 예방.계획성 있게 귀향길 중간중간 쉬어갈 곳을 미리 정해놓고 휴식을 취한다.

운전중 1시간에 1번 정도 차에서 내려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간단한 체조나 심호흡 스트레칭을 하도록 한다.

좌우로 반원을 그리며 목 펴기,전후로 원을 그리며 잔등과 허리 펴기,무릎 및 엉치 펴기 등의 스트레칭을 한다.

기지개를 켜거나 가볍게 제자리 뛰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고 혈액순환도 촉진시켜준다.

정차시에도 스트레칭을 해주면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다른 한 손은 천장까지 손을 뻗는 동작을 되풀이 하면 좋은 스트레칭이 된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