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동안 쏘카 카셰어링 이용 고객은 5월 여행지로 강원도를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쏘카 정차지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피아'를 활용해 최근 2개년 5월 한 달 동안 회원들이 많이 방문한 지역을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쏘카는 모든 카셰어링 차량의 IoT(사물인터넷)화를 통해 차량의 상태 및 운행데이터 등을 실시간 전송받고 있다. 축적한 데이터를 분석해 매월 많이 방문한 지역 및 주요 정차지(관광지, 숙박시설, 맛집) 등의 정보를 고객을 위해 발표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2022년과 2023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쏘카 정차지 데이터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기간 동안 4시간 이상 이용 건 중 1시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조사 결과, 같은 기간 전체 쏘카 예약 건 중 약 5%에 해당하는 비율이 평균 32시간 이상 카셰어링을 이용하여 강원도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내 많이 방문한 지역은 강릉시, 속초시, 양양군, 춘천시, 고성군 순으로 집계됐다. 각 지역별 선호 방문지는 강릉시는 안목해변, 카페거리, 초당 순두부길, 경포아쿠아리움, 중앙시장 등이 높았다. 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 관광수산시장, 청초호, 설악산 소공원주차장, 등대해수욕장 등을 자주 찾았다.쏘카 관계자는 "1위는 강원도는 수도권 및 주요 도시에서 자동차로 2~3시간 내외면 이동 가능하고 KTX를 활용한 이동도 많은 편"이라며 "특히, 산, 바다, 호수 등의 자연 환경을 비롯해 도내 각 지역별로 위치한 다양한 관광지, 맛집, 카페, 숙박시설 등이 차로 20~30분 이내 대부분 이동 가능해 쏘카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은 내달 2일까지 백화점 1층 행사장에서 인기 스포츠 브랜드인 스케쳐스와 함께 '스케쳐스 그룹 통합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행사에서 성인 운동화, 스니커즈, 아동화 등의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뚝섬유원지에서 광진구 주민들 50명과 함께 2.5km코스를 달리는 '1st LOTTE Run-Day in 건대'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을 시작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기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와 함께 기획하게 되었으며, 이날 참가한 고객 50명이 총 2.5km의 러닝코스를 완주했다.롯데백화점 제공
CU가 지난 23일 출시한 '생레몬 하이볼'이 전국적인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초반 인기에 힘입어 편의점 주류 강자인 소주와 수입맥주 매출까지 제쳤다.CU는 생레몬 하이볼이 이달 26~28일 기준 카스 후레쉬에 이어 편의점 전체 상품 매출 2위에 올랐다고 29일 발표했다. CU가 지난 1년간 준비한 생레몬 하이볼은 일반 캔 상품과 달리, 통조림처럼 뚜껑 전체가 열리고, 캔을 따는 순간 탄산 기포와 함께 생레몬 슬라이스가 떠오르는 게 특징이다.SNS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생레몬 하이볼은 출시 3일 만에 전국 물류센터에 있는 초도 물량 10만캔이 모두 소진됐다. 긴급 추가 생산한 10만캔도 하루 만에 발주가 마감됐다. 하루 최대 판매량은 6만캔에 달한다. 지난 주말에는 수입맥주 1위인 일본 맥주보다 매출이 3배 더 높게 나타났다.생레몬 하이볼 인기에 힘입어 이달 CU 편의점 내 기타 주류 매출 비중(8.4%)은 와인(2.0%), 양주(3.0%), 막걸리(7.5%)를 뛰어넘었다. CU 운영사 BGF리테일의 장주현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들을 내세워 주류 맛집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