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캐나다 앨버타대학의 크리스 블리클리 박사의 말을 인용,"암세포는 백혈구가 들어와 공격할 수 있는 암세포의 표면창구인 수용체를 없애버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전했다.
면역체계 킬러(살해)세포들의 기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블리클리 박사는 "암세포는 죽지 않는다는 사실은 알면서도 왜 그런지는 알 수 없었다"며 "이번의 새로운 발견이 그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새로운 발견으로 당장 암이 완치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암치료에 완전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