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바이오 연구센터 설립 .. 박사급 대거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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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한화석유화학중앙연구소내에 바이오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중추신경계와 심혈관계 질환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한화는 미국에서 분자생물학을 연구한 하일호 박사를 최근 신설한 바이오연구센터장으로 영입키로 결정하고 국내외에서 연구진을 스카우트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에서 박사 2명,석사 5명등 7명을 뽑았고 9월과 10월중 미국현지에서 박사급 5-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상경 한화석유화학중앙연구소 바이오센터 연구기획팀장은 "하 박사팀이 중추신경계와 심혈관계 질환의 메카니즘을 규명해 질환에 걸리는 이유와 관계되는 유전자를 밝혀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0월부터 바이오연구센터장을 맡게된 하일호 박사는 미국 럿거스대학에서 DNA가 단백질로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을 연구해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은뒤 하버드대에서 7년간 박사후 연구과정(post Doc)을 거쳤다.
지난해부터 성균관대학교 창의연구단에서 연구하고 있다.
한화는 이와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우를 복제했던 황우석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동물세포연구를 할수 있도록 재단을 설립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황 교수는 "연구에 따른 혜택이 국가와 국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한화측과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
한화는 미국에서 분자생물학을 연구한 하일호 박사를 최근 신설한 바이오연구센터장으로 영입키로 결정하고 국내외에서 연구진을 스카우트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에서 박사 2명,석사 5명등 7명을 뽑았고 9월과 10월중 미국현지에서 박사급 5-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상경 한화석유화학중앙연구소 바이오센터 연구기획팀장은 "하 박사팀이 중추신경계와 심혈관계 질환의 메카니즘을 규명해 질환에 걸리는 이유와 관계되는 유전자를 밝혀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0월부터 바이오연구센터장을 맡게된 하일호 박사는 미국 럿거스대학에서 DNA가 단백질로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을 연구해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은뒤 하버드대에서 7년간 박사후 연구과정(post Doc)을 거쳤다.
지난해부터 성균관대학교 창의연구단에서 연구하고 있다.
한화는 이와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우를 복제했던 황우석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동물세포연구를 할수 있도록 재단을 설립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황 교수는 "연구에 따른 혜택이 국가와 국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한화측과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