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약대생의 한약사국가고시 응시자격을 둘러싸고 빚어진 "한약사 파동"때 유급되거나 정상 졸업했으나 약사국가고시를 거부한 졸업생을 위해 추가 시험이 오는 9월3일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9월3일 연세대 치과대학에서 51회 약사국가고시를 실시키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위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 고시 준비를 요청했으며 국시원은 이달말 약사국가고시 시험공고를 낼 예정이다.

국시원은 또 응시원서를 8월 중순 접수하고 한국약학대학협의회에 출제위원 선정을 위임할 예정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