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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 살롱] '메이크업 베이스' .. 울긋불긋 피부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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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크업 베이스란 무엇인가?

    대부분의 여성들이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단계에 피부보호를 위해 꼭 발라야 되는 화장품"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때문에 본격적인 색조화장을 하기 전에 메이크업 베이스라고 이름 붙여진 두터운 질감의 화장품을 무조건 바르는 모습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정보다.

    메이크업 베이스란 말 그대로 기본 화장품을 말한다.

    메이크업 베이스가 국내 여성들에게 알려지는 단계에서 한 화장품 회사가 제품 명칭으로 이 단어를 사용했고 그 제품의 사용 방법이 파운데이션 하기전에 얼굴 전체에 다 바르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처럼 잘못된 정보가 소비자들에게 심어진 듯 하다.

    또 화장품 매장에 가면 판매원들은 으례이 "피부보호를 위해 꼭 발라줘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메이크업 베이스는 반드시 바를 필요는 없는 화장품이다.

    필수가 아닌 선택품목이라는 얘기다.

    본인의 피부상태에 따라,또 메이크업 베이스를 발라야 하는 이유에 따라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경우가 있고 다른 제품으로 그 역할을 대체할 수도 있다.

    또 각각의 화장품 회사마다 메이크업 베이스를 칭하는 이름이 다르며 그 기능과 역할에 따라 사용방법이 다르다는 사실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그 특징과 차이점을 알고 제품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각 화장품 브랜드의 매장에서 "이것이 메이크업 베이스"라며 팔고 있는 제품들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 파운데이션이 겉돌지 않고 피부에 잘 스며들게 하는 역할을 하는 메이크업 베이스가 있다.

    이 경우 메이크업 베이스로 이름 붙여진 특정제품을 사지 않아도 로션이나 수분크림 영양크림으로 충분히 대신할 수 있다.

    굳이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려 한다면 투명한 젤타입 로션타입을 고른다.

    크림타입 액상타입 제품도 나와 있다.

    색상과 성분 농도 등 자신의 피부와 맞는 화장품을 선택한다.

    둘째,메이크업 베이스의 역할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기 보다는 울긋불긋한 피부톤을 교정해주는 것에 있는 제품이 있다.

    피부색깔을 일정하고 깨끗한 톤으로 만들어 파운데이션의 색상을 그대로 표현해주고 깔끔한 화장의 기초가 된다.

    이 경우 역시 내 피부색이 깨끗하고 투명하다면 바를 필요가 없다.

    로션 에센스 크림 등 기초화장만 충실히 해도 피부는 충분히 만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잡티가 많고 뺨과 콧등의 색깔이 달라 화장을 해도 얼룩덜룩해 보이는 여성들은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를 것을 권한다.

    시중에 나온 제품은 농도에 따라 크림타입 액상타입 커버리지타입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연한 녹색은 전체적으로 밝은 피부톤에 있는 붉은색을 교정해준다.

    반면 보라색은 노란 피부톤을 환하게 만들어주고 흰색 메이크업 베이스는 칙칙한 피부색을 화사하게 한다.

    대중적으로 쓰이지는 않는 컬러지만 주황색은 흑인들의 피부톤을 밝게 표현할 때 쓰인다.

    진한 카키색은 선탠한 피부색이 갖고 있는 붉은 톤을 교정해준다.

    붉은 벽돌색은 문신한 자국을 옅게 할 때 사용하는 등 각각의 색상들이 하는 역할이 다르므로 제품 각각의 특징과 기능을 알고 사용해야 한다.

    이처럼 색상 교정을 하는 메이크업 베이스는 얼굴 전체에 다 바르기 보다는 원하는 부위에만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 김주경 화장품 브랜드 M.A.C 메이크업 아티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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