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미국구매관리자협회(NAPM)지수는 51.8로 전달의 53.2에 비해 비교적 크게 하락하면서 17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제조업의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바로미터로 50이상이면 경기확장,이하이면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이처럼 지수가 하락한 것은 제조업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또 6월중 미국자동차판매는 1년전에 비해 1%가량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특히 빅3의 판매량은 5.5%나 감소,금리인상여파가 실물경기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경기둔화지표들로 금리인상우려가 약해지면서 3일 미국 다우지수와 나스닥주가는 각각 1.08%와 0.64% 올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