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20일 슐츠에게 민간인 최고의 영예인 의회금장메달을 추서하는 안에 서명했다.
이번 서훈은 고뇌에 찬 만화주인공 "찰리 브라운"을 잊지 못한 미국 전역의 피너츠팬들이 훈장 추서를 촉구하는 편지 보내기 운동을 벌인 데 따른 것이다.
제2차 대전 참전 용사인 슐츠는 결장암 합병증 때문에 지난 2월 7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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