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10배 이상 많은 1백70만주의 대량 거래가 터졌다.

종가는 8천5백원.

LG정보통신으로의 피인수가 무산된데다 단말기 보조금 철폐등의 악재로 하락세를 보여왔지만 최근 세원텔레콤에 인수된다는 소문으로 강한 반등세를 타고 있다.

맥슨전자의 강세는 팬택등 다른 단말기업체의 주가상승으로까지 연결되고 있다.

박광종 태광투신 펀드매니저는 "낙폭이 과도한 단말기 업체들이 세원텔레콤의 맥슨전자 인수설로 인해 M&A테마가 형성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그는 주가상승이 단기테마에 기인한 것인 만큼 추가상승 여부는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