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88CC)가 미국PGA투어 뷰익클래식(총상금 3백만달러)에서 부진한 출발을 했다.

최는 9일(한국시간) 미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CC(파71.6천7백2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보기 1개,더블보기 2개로 2오버파 73타를 쳐 제이 하스 등과 공동 78위에 머물렀다.

최는 1번홀(1백90야드)에서 거리판단 미스로 티샷이 그린을 오버해 3온2퍼트로 더블보기를 했다.

이후 아이언샷이 호조를 보이면서 2번(파4),6번(파3)에서 3m버디퍼팅을 잡아냈다.

그러나 8번홀(파4) 보기에 이어 12번홀(파4)에서 드라이버샷이 왼쪽 러프에 들어간데다 서드샷마저 온그린에 실패하며 또다시 더블보기를 범했다.

17번(파4)홀에서 4m버디퍼팅을 성공하며 2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데니스 폴슨은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데이비스 러브3세와 지난해 챔피언 더피 왈도프,미구엘 앙헬 히메네스(스페인)등이 1타차로 공동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