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놀도 알레만 니카라과 대통령 내외가 김대중 대통령의 초청으로 3박4일 일정으로 13일 한국을 국빈방문한다.

김 대통령은 지난 62년 외교관계 수립후 처음 방한하하는 알레만 대통령과 1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관계 증진방안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두 나라 정부는 또 알레만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투자보장 협정 및 니카라과 송배전망 확충사업에 관한 협정도 체결한다.

김영근 기자 ygkim@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