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과 드림위즈(대표 이찬진)는 무선인터넷 분야에서 019 무선망과 드림위즈의 인터넷 서비스를 연동하는 형태의 포괄적인 제휴관계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019 PCS 가입자들과 드림위즈에 가입한 네티즌들은 무선인터넷(WAP)방식의 웹브라우저가 탑재된 PCS폰으로 무선인터넷 "019 이지웹"에 접속해 드림위즈 E메일을 이동중에도 한글 1천자까지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드림위즈가 제공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상의 대화방, 게시판 내용도 PCS폰을 통해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이용요금은 무선인터넷 월정액 외에 별도의 부가정보료는 없다.

LG텔레콤과 드림위즈는 우선 15일까지 드림위즈의 E메일과 019 무선망을 연동하는 작업을 마치고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4월부터는 단계적으로 드림위즈의 커뮤니티 및 검색서비스, 클럽정보 등을 제공한다.

정종태 기자 jtchung@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