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한국신당"이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김용환 중앙집행위원회 의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정당보스들의
패권을 척결하고 청산하는 일이 한국 정치개혁의 핵심이자 요체"라고
창당의지를 밝혔다.

한국신당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김 의원과 허화평 전 의원을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출했다.

김 의원은 중앙집행위원회 의장 자격으로 당을 대표하게 된다.

< 김형배 기자 khb@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