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새해가 밝았다.

작년말 연중 최고치로 멋진 대미를 장식한 주식시장도 새로운 희망을 갖고
2000년 밀레니엄장을 출발한다.

Y2K문제, 부채비율축소를 위한 유상증자등 작년말에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요소들이 올해는 없어진다.

유동성장세에서 실적장세로 본격적으로 진입할 가능성도 높다.

뉴욕주가가 사상 최고치로 작년 주식시장을 마감했고 올해 첫장이 열린
홍콩 주식시장도 강세를 나타냈다.

바다건너 불어오는 해외요인은 훈풍이다.

전통적인 1월효과도 있다.

새천년 기대감도 높다.

올해 증시는 뉴밀레니엄 효과로 멋진 출발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