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라스가 미국에서 가장 기업활동을 하기에 좋은 도시로 꼽혔다.

미국의 경제전문잡지 포천은 미국내 1천7백명의 기업임원들을 대상으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질문한 결과, 댈라스가 노동력의 질과 공항의
수속시간 연평균 경제성장률등에서 1위로 나타났다고 30일 발표했다.

2위는 실리콘밸리로 유명한 새너제이가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댈라스는 연평균 4.8%의 경제성장률로 미국 평균성장률을
훨씬 상회했다.

댈라스는 이와함께 주정부에서 기업이나 개인에 부과하는 소득세도 전혀
없었다.

댈라스 국제공항은 여타 도시에 비해 수속시간이 매우 빨라 시간을 다투는
비지니스맨들에게 특히 편리하다고 이 잡지는 덧붙였다.

< 김재창 기자 char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