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됐다.
자동차 전자제어장치 진단기 전문업체인 립엔지니어링(대표 김재박)은
"경제운전 유도기"(제품명 달러세이버)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달러세이버는 10개의 램프를 통해 연료의 소비상태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장치.
연료효율이 극대화되는 경제적인 운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시동.워밍, 가속, 정속, 감속 등 일련의 운전과정에서 나타나는 연료 소비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난 90년부터 선박 및 자동차 엔진의 진단장비를 연구해온 김재박(39)
사장은 2년동안 3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달러세이버를 개발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절약을 위해서도 경제적인 운전습관이 꼭
필요하다"며 "달러세이버가 경제운전의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02)681-9507
< 장경영 기자 longru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