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다게스탄공화국 공격 .. 회교반군 60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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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회교반군이 점령한 다게스탄공화국 남서부를 공격, 전략고지
회복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지난 10일간에 걸친 다케스탄 전투로
회교반군 6백여명이 사망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신은 러시아 내무부 카프카스 담당자인 빅토르 카잔체프 대장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내무부 관리들은 지난 7일 체첸에서 다케스탄 공화국으로
국경을 넘어 일부 마을을 장악한 회교반군이 그동안 4백여명의 사망자를
냈다고 말했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다게스탄에 비상사태를 선포하지 않을
것임을 거듭 확인했다.
옐친 대통령은 그러나 반군을 격퇴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군은 공군의 폭격 지원을 받아 이날 새벽 6시부터 체첸 국경지역인
다게스탄 남서부를 공격, 보틀키흐 등 3개 전략 요충지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7일자 ).
회복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지난 10일간에 걸친 다케스탄 전투로
회교반군 6백여명이 사망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신은 러시아 내무부 카프카스 담당자인 빅토르 카잔체프 대장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내무부 관리들은 지난 7일 체첸에서 다케스탄 공화국으로
국경을 넘어 일부 마을을 장악한 회교반군이 그동안 4백여명의 사망자를
냈다고 말했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다게스탄에 비상사태를 선포하지 않을
것임을 거듭 확인했다.
옐친 대통령은 그러나 반군을 격퇴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군은 공군의 폭격 지원을 받아 이날 새벽 6시부터 체첸 국경지역인
다게스탄 남서부를 공격, 보틀키흐 등 3개 전략 요충지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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