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A가 14일 원유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INA는 이라크가 <>걸프만의 미나 알 바크르터미널을 통해 2백만배럴
<>터키 경유 송유관을 통해 1백60만배럴 <>시리아 경유 송유관을 통해
1백40만배럴 <>사우디아라비아 경유 송유관을 통해 1백60만배럴을 각각
수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라크는 현재 미나 알 바크르터미널과 터키로 연결되는 송유관및 요르단을
통하는 유조차량을 이용해서만 원유를 수출하고 있다.
이라크는 배럴당 17달러에 하루 2백10만~2백30만배럴의 원유를 수출중이다.
이라크는 사우디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원유(확인분 기준) 매장량
을 갖고 있으나 새로운 유전개발 등 제반 설비를 갖추는데 3백억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