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학박사이면서 심령과학에 조예가 깊은 박희선 박사가 생활참선의
효과와 실천방안을 제시한 "박희선 박사의 생활참선"을 펴냈다.

지난 95년 76세의 고령으로 희말라야 메라봉에 등정해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던 그는 참선을 통해 좌뇌와 우뇌 모두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고 강조
한다.

불가의 참선이 종교나 철학적인 냄새를 풍기면서 무소유를 주장하는
것이라면 생활참선은 육체와 정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되는 유소득을
지향하는 것이라고 박 박사는 설명한다.

그는 참선을 하면 진통물질인 베타-엔돌핀이나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잡아
주는 신경전달물질이 왕성하게 분비되며 우뇌가 강화돼 창의력과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주장한다.

또 신체의 면역력과 자기치유력이 높아져 성인병도 예방할수 있다고.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