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홍콩 올림픽스테이션 역세권 개발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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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11일 홍콩 신도시인 타이 콕 츠이 올림픽스테이션 역세권
개발공사를 1억6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사는 올림픽스테이션 B지구에 47층의 초고층아파트 4개동 1천3백12
가구와 상가 주차장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오는 9월 착공해 2001년 4월 완공된다.
이번 국제입찰엔 외국 유수건설업체들이 참여했지만 현대건설이 그동안
홍콩건설시장에서 보여준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월 이 공사와 연계된 B지구 2단계 공사도 1억8천만
달러에 수주, 시공하고 있다.
현대는 홍콩의 중국반환 이후 수익성 위주의 시장진출에 나서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호쿤 재개발공사<>7천만달러 규모의 샤틴 주거지역 개발공사
<>5천9백만달러의 지하철 연장공사 등 모두 9억 달러 규모의 건설공사를
홍콩에서 따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함께 주요 건설시장인 홍콩을 집중 공략해
확고한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다"며 "올 하반기엔 동남아시장은 물론 중동
아프리카 등지로 시장을 다변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올해 현대건설의 해외건설 수주목표는 40억달러다.
유대형 기자 yood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2일자 ).
개발공사를 1억6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사는 올림픽스테이션 B지구에 47층의 초고층아파트 4개동 1천3백12
가구와 상가 주차장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오는 9월 착공해 2001년 4월 완공된다.
이번 국제입찰엔 외국 유수건설업체들이 참여했지만 현대건설이 그동안
홍콩건설시장에서 보여준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월 이 공사와 연계된 B지구 2단계 공사도 1억8천만
달러에 수주, 시공하고 있다.
현대는 홍콩의 중국반환 이후 수익성 위주의 시장진출에 나서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호쿤 재개발공사<>7천만달러 규모의 샤틴 주거지역 개발공사
<>5천9백만달러의 지하철 연장공사 등 모두 9억 달러 규모의 건설공사를
홍콩에서 따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함께 주요 건설시장인 홍콩을 집중 공략해
확고한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다"며 "올 하반기엔 동남아시장은 물론 중동
아프리카 등지로 시장을 다변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올해 현대건설의 해외건설 수주목표는 40억달러다.
유대형 기자 yood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