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연(59) 관세청 차장이 10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 차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장은 69년 재무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뒤 외화자금과장과
주미관세관과 관세청 조사국장 등을 거쳤다.

유병연 기자 yooby@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