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중요한 경영내용을 수시로 공개하고 노조는 3년 연속해 임금결정을
회사에 일임하는 등 동반자관계가 구축된 회사다.
노조는 현장숙식과 판매활동에 나서는가 하면 경쟁력강화추진팀을 발족해
경영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대전.충청지역 시장점유율을 26%에서 34.6%로 끌어올렸고
32%에 머물던 기계가동율을 4개월만에 90%로 높였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94년 2천6백82억원98이던 매출액은 작년엔
4천98억으로, 당기순익은 83억원에서 2백76억원으로 급신장 했다.
노사는 오는 2005년까지 근무환경 1등급,시장점유율 1등급 실현과 매출액
1조6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