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3일 오후 오부치 게이조 일본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러시아 방문결과를 설명하고 대북한정책에 대한 공조문제를 협의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전화통화를 통해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대북
포용정책을 지지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을 약속
했다고 전했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