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합섬이 유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을 실시하고 사모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

한국합섬은 5월27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1백80만주의 유상증자를, 7월30일
을 배정기준일로 54만주의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의했다고 증권거래소에
10일 공시했다.

또 액면금액을 5천원에서 5백원으로 분할키로 결의했으며 5월중에 삼성증권
이 인수하는 4백억원규모의 사모신주인수권부사채(BW)도 발행키로 결의했다.

유상신주 발행가격은 할인률 25%가 적용돼 결정되며 신주배정비율은 1주당
0.4046주이다.

청약일은 7월15,16일이며 실권주 공모일은 7월21,22일, 납입일은 7월29일
이다.

주간사는 삼성증권이다.

무상증자 배정비율은 1주당 0.1주이다.

사모BW의 행사가격은 3만8천51원이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