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12에 마감됐다.
장초반부터 서울방송등 공모주를 많이 받으려는 소액증권저축 가입자의
매수세가 밀물처럼 몰려들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전산시스템이 마비돼 무려 4시간이나 매매체결이
지연돼 투자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0개를 포함해 1백11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9개 등
63개였다.
거래량은 1천2백10만주, 거래대금은 1천57억원으로 각각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7일째 올랐고 기업은행은 3일연속 상한가를 쳤다.
전일 대량으로 거래된 하나로통신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