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신용보증을
대폭 확대해 주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청의 "기술신용보증특례지원추천요령 개정안"에 따르면 중기청이
추천한 우수기술력 보유 중소기업은 기술신보의 보증심사 평가시 무조건
"양호"판정을 받게된다.

이에따라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기술신보의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 자금을 쉽게 얻어 쓸수 있게됐다.

중기청은 또 그동안 본청과 지방청으로 2원화됐던 특례지원 추천신청을
지방청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술신보특례지원추천제도"는 중기청이 "우수기술보유중소기업"으로
인정해 기술신보에 추천하면 보증서발급 등을 우선 처리해 주는 제도
이다.

대전=남궁덕 기자@nkdu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