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이현호(40)씨가 3월1일 한국코카콜라 보틀링의 재무담당 부사장
으로 취임한다.

신임 이 부사장은 뉴욕대 출신의 미국공인회계사로 97년 한국코카콜라
보틀링사 재무담당 이사로 발탁돼 한국에 왔다.

그는 1년만에 상무에, 다시 6개월만에 부사장에 오르는 쾌속승진을 했다.

재미교포로 1년6개월만에 코카콜라 보틀링사의 최고경영자에 오르는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