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80개 지역교육청에 전국단일번호 "1588-7179(친한친구)"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집단 따돌림 등 학교폭력이나 청소년 유해업소 등 교육과 관련된 고충에
대한 신고나 상담을 원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전국 어디서나 이 전화번호를
이용하면 가까운 지역 교육청의 담당자와 연결된다.
교육부는 특히 집단따돌림 등 학교폭력 피해사례의 경우 학교 담당 장학사가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 사태가 해결될때까지 책임지고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