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에 야광 반사판을 무료로 달아주는 농촌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시작돼 화제.

행사 주체인 동양화재는 1일 교통문화 의식개혁 운동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펼치게 됐다며 오는 4월말까지 전국의 50여만대 경운기 뒤편에 야광반사판
2개를 부착해 줄 계획이라고 발표.

이번 캠페인에는 동양화재 보상직원 및 판매조직 6천여명이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관계자는 농촌지역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비좁은 도로와 경운기에 야간식별장치가 부착돼있지 않기 때문으로 나왔다며
이번 캠페인의 주목적이 사고예방임을 거듭 강조했다.

< 송재조 기자 songj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