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 경영권 분쟁 동생측 양보로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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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식품의 형제간 경영권다툼이 동생의 지분매각으로 사실상 일단락됐다.
샘표식품의 박승재 전사장은 이 회사 주식 41만4천50주를 장내에서 매각해
지분율이 26.92%에서 17.60%로 낮아졌다고 20일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박 전사장의 형인 박승복 회장측은 23.7%의 지분율로 최대주주가 됐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친지등 주변의 설득 끝에 박 전사장측이 경영권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지분중 일부를 처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말에 열린 정기주총에선 서울 창동부지 매각문제를 놓고 형제가
경영권 싸움을 벌였고 최근까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 박영태 기자 p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1일자 ).
샘표식품의 박승재 전사장은 이 회사 주식 41만4천50주를 장내에서 매각해
지분율이 26.92%에서 17.60%로 낮아졌다고 20일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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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식품 관계자는 "친지등 주변의 설득 끝에 박 전사장측이 경영권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지분중 일부를 처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말에 열린 정기주총에선 서울 창동부지 매각문제를 놓고 형제가
경영권 싸움을 벌였고 최근까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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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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