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은 "구직자 정보"를 발간, 우량 중소기업에 제공해 주기로 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중소기업들은 원하는 근로자들을 손쉽게 확보할수 있게
됐다.
노동부 안영수 차관은 2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박상희 중소기협회장과
우량 중소기업체 사업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간담회를 갖고 "노동부는
앞으로 구직자 홍보.세일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에따라 "구직자 홍보.세일팀"을 발족, 전국 각 기업체와 공단
등을 직접 방문해 생활정보지인 "벼룩시장"과 유사한 형태로 발간되는
"구직자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해 주기로 했다.
구직자 정보는 <>이달의 추천 구직자 <>대기업 경력 구직자 <>고학력 구직자
<>외국어 능통 구직자 <>자격증 다수 소지자 <>저임금 구직자 <>정부보조금
지원대상 구직자 <>6개월 이상 장기구직자 <>2년이상 경력 구직자 등 9개
분야의 구직자 1만여명에 대한 정보를 담게 된다.
구직자 홍보.세일팀은 20일부터 23일까지 구로와 금천지역, 25일부터 30일
까지 영등포지역을 순회하는데 이어 2월부터는 전국 46개 지방노동관서와
인력은행별로 관할 지역을 순회방문할 계획이다.
< 김광현 기자 k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1일자 ).